말을 많이 하는 직업으로 15년을 살고있고 해마다 3월 말은 편도가 붓고 감기는 1년에 4번은 달고 살고 각종 외부행사와 미세먼지가 많은5~6월엔 피부 발진까지 온해도 있었고 어느해는 대상포진과 피부에 수족구 같은것들이 난적도 있었죠. 해마다 2-3달에 한번은 뭐라도 아팠는데 올해는 5월이 시작된 지금까지 아무일 없이 건강합니다. 신기할정도로 어? 왜 안아프지? 생각이 들 정도로. 작년에도 새아파트였고 올해도 신축 새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이집은 세이프코트로 바닥,벽,베란다 시멘트를 세이프코트로 차폐했다는것만 다릅니다. 셀프로 해서 천장도 못했고 작은방 두개는 벽도 안했지만 제가 주로 쓰는 안방과 욕실 거실은 꼼꼼하게 세번씩 발랐거든요. 셀프라 어설프고 이물질이 조금 끼어 괜히했나 생각한적도 있지만 1월 작업 후 4개월이 지나고 피부 발진도 면역력저하도 없고 감기조차 걸리지 않는 저를 보고 신기하면서 세이프코트에 감사하고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재료비만 백만원 넘는 돈에 작업은 너무 힘들어 괜한짓하나 생각했는데 하길 잘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아크릴라아제 쿨하게 새걸로 교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될때 마저 칠하도록 할께요. 셀프로 힘드신분들 제 경험상 천장은 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천장 유해물질들이 가벼워 위쪽에 모여있어 아래쪽 사람 키높이까진 영향을 안미치는것 같아요. 천장 잘못하다 바닥 얼룩지는것보단 벽을 꼼꼼히 하시면 충분할듯 합니다. 세이프코트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