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은 실내 공기 속에 있는 각종 오염물질이나 유해물질 등을 정화해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식물을 말한다  .

긍정적 주장

- 환경부에서 제작한 “공동주택 실내고공기질 관리 리플렛(입주자용)”  에서 “숯이나 벤자민, 고무나무등 자연정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라고 공기정화식물을 권장 하고 있다.
 
- 환경부 산하의 국립환경과학원의 실내환경정보센터의 “ 실내공기를 위한 10계명”   에서도 추천을 하고 있다. “실내에서의 식물 재배는 공기 정화, 습도 조절 및 심신의 안정 등에 좋다. 실내 정화에 좋은 식물은 잎이 두껍거나 꽃이 없고 늘 푸른 상태로 있는 식물이 좋으며, 대표적인 식물로 벤자민, 고무나무, 스킨다부스, 관음죽, 산세베리아 등이 있다 … ”
 
- 이 외에 많은 국내 website가 공기정화식물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에서 “공기정화식물”이라고 검색을 하면 100 개가 넘는 website 가 나오고 있다.
 
-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식물의 공기정화실험을 하였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부정적 주장

-미국환경보호청( EPA )에서의 입장은 다음과 같이 보수적 반대 입장이다. “…집에서 가꾸는 식물들의 일부 화학물질의 농도를 낮추는 것이 실험실에서 증명되었다고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발표가 있었다. 그러나, 적절한 수의 실내식물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오염원을 의미 있게, 저감한다는 증거는 현재까지 없다. 실내식물에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도 아니 된다. 왜냐하면 흙을 너무 젖게 하면 미생물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것은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 산하의 국립환경과학원의 실내환경정보센터의 추가 설명도 다음과 같이 동조하고 있다 “ … 하지만, 식물에 의한 공기 정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실내 면적의 25%이상 해당되는 공간에 식물을 둬야 하므로 식물의 재배는 공기 정화의 목적보다는 심신의 안정과 시각적 효과에 중점을 둬야 한다. ”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균형된 견해

- 실내에서 공기정화식물을 재배하는 것은 실내환경 개선목적으로서는 충분하지 않으며 실용적이고 유효한 수단이 되지 못한 다.  다만 실내환경 보조수단중의 하나로써 실내 공기정화 보다는 심신의 안정과 시각적 효과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 주의할 것은 실내 습기가 과도하여 곰팡이가 핀다든가 흙속에서 미생물이 성장하여 알레르기 환자에 악영향을 주는 등의 부작용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실내 습도가 높으면 또한 집진드기도 증가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좋아하는 식물을 심신의 안정을 목적으로 실내에 두고 감상하는 것은 권장한다. 실내장식에 적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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